
KT는 청계천 복원 1주년을 맞아 자사의 제작비 지원으로 만들어진 청계천 문화조형물 ‘스프링’을 서울시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스프링’은 스웨덴 출신의 팝아트 작가 클라에스 올덴버그가 만든 높이 20m, 무게 9톤 규모의 대형 조형물로 서울문화재단은 청계천 복원을 기념하기 위해 KT로부터 약 34억원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지난달 29일 작품 준공식을 가진 바 있다. 조형물 스프링 준공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남중수 KT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