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찬 웨어펀인터내셔널 사장(55)이 지난 20년동안 프랑스 패션 브랜드를 한국에 소개하며 한국·프랑스 간 문화와 경제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수입 패션업계 첫 프랑스 국가공로훈장 기사장을 수훈했다.
권 사장은 1986년 수입완제품 의류 수입이 자유화되던 초창기 시절 웨어펀인터내셔널을 설립해 유럽의 고급 패션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며 패션 수입 유통사업을 개척한 인물.
겐조(Kenzo)·소니아 리키엘(Sonia Rykiel)을 비롯해 폴카(Paule Ka)·크리스찬 라크르와(Christian Lacroix)·클로드 몬타나(Claude Montana)·Poiray(쁘와레이)·존 갈리아노(John Galliano)·이브 살로몬(Yves Salomon)등 수많은 브랜드를 소개했다.
수입 명품업계 리더 역할을 수행해 온 그는 이를 인정받아 2004년 11월 무역의 날에는 명품 수입업계 처음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권 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을 졸업하고 서강대·연세대·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을, 매일경제와 카이스트 지식 경영자과정을 수료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에서 외대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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