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쌍수 부회장 "러시아 제2의 인도·브라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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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를 제2의 인도와 브라질로 만들자.”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이 11일 러시아 가전공장 준공식에 다녀온 뒤 감회를 개인 홈페이지(http://www.kimssangsu.com)를 통해 밝히고 “러시아에서도 경쟁업체보다 먼저 시장을 선점하자”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러시아 특유의 한파 속에서도 착공 1년 만에 안전하고 쾌적한 생산시설을 완공한 것에 대해 러시아에서도 유례없는 일이라며 놀라워했을 정도”라며 “이것도 ‘혁신의 힘’이 아닐까”라고 소개했다.

 김 부회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러시아도 이미 서유럽 시장과 다를 바 없는 수준으로 발전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때문에 러시아에서도 프리미엄 마케팅에 주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서울 본사와 사업본부 관계자들이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한국 기업 최초로 러시아에 대형 가전공장을 세우면서 신흥시장인 브릭스(BRICs) 4개국에 모두 대형 생산기지를 가동하게 됐다”며 “인도와 브라질 등 기존 브릭스국가 성공 체험을 참고로 러시아에서도 다른 경쟁사들의 ‘기선을 제압’하고 또 하나의 성공신화를 만들자”고 말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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