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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7일 영국의 모바일 전문 잡지 ‘토탈 모바일’이 실시한 테스트에서 슬림 슬라이드폰 ‘E900’<사진>이 품질, 사용자 편의성 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토탈모바일은 “삼성전자는 이미 블루블랙폰Ⅰ(D500)과 블루블랙폰Ⅱ(D600)에서 최고의 슬라이드폰 기술을 보여줬다”며 “터치 패드 기술과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카메라 등 첨단 기능이 돋보인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E900’은 16.5mm 두께에 세련된 터치 패드를 탑재한 슬림 슬라이드폰으로 2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등 첨단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지난 5월 출시 이후 영국에서만 월 10 만대 이상이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월 50 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차세대 빅 히트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