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사행성 게임장 우리사회 건건성 침해"

“결국 거북이가 승리한다.”-이병승 컴닥터 119 사장, 수많은 IT업체가 용산에서 생기고 사라졌지만 10년 넘게 꾸준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쓸데없는 욕심 부리지 않고 자기 사업에 충실했기 때문이라며.



“업무프로세스관리(BPM) 시장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안유환 핸디소프트 부사장, 상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은 BPM 시장이 없어서가 아니라 업체 간 저가 경쟁으로 시장 질서가 무너졌기 때문이라면서.

“이미 사행성 게임장과 PC방이 일반 주택가와 농어촌에까지 침투해 우리 사회의 건강성을 침해하고 있다”-한명숙 국무총리, 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방문해서 지난달 27일 발표한 정부의 사행성 게임 근절 대책과 관련해 관계 부처의 사행성 게임장과 PC방 단속 상황을 점검하며.

“단기적인 경기부양책보다는 경제의 체질 강화에 정책적 초점을 맞춰야 한다.”-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9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한국경제학회 주최 국제 콘퍼런스에서 ‘한국경제에 대한 소견’이라는 주제의 오찬 연설을 통해 단기적 성장률 수치에 지나치게 얽매이기보다 구조전환에 힘써 장래를 준비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면서.

“올 겨울 에어컨 예약판매는 대박이 터질 것이다.”-정상훈 리빙프라자 상무, 최근 에어컨 품절로 발길을 돌린 사람들이 잠재 고객으로 남을 것이라며.

“케이블TV 업계가 하나TV의 발목을 잡으려는 것은 아니다.”-오지철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케이블TV협회가 최근 하나TV 제재 건의문을 제출한 데 대해 하나TV를 방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현행법을 위반한 것을 지적한 것이며 신규 서비스 도입은 시작하고 보자는 식이 아니라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도입해야 한다며.

“포털의 틀과 서비스 이용 제약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싶어하는 네티즌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심규석 나우콤 부장, 웹2.0을 접목한 개인 홈피 서비스 ‘오피’ 무료 체험 서비스를 진행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네티즌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미국 진출이 국내 장비업체들에 보장해 줄 수 있는 직접적인 수혜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시장 확대 기대감 외에는 사실상 거의 없다.”-이시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 9일 주식시장에서 와이브로 관련 통신 장비업체들의 주가가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분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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