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DMB사업자 티유미디어(대표 서영길)가 여름철을 맞아 자체 채널 채널블루의 특별개편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특징은 자체 제작 프로그램 등 신규 프로그램과 프리미엄 영화를 중점적으로 배치해 볼거리를 강화하고, 고객들의 시청형태를 분석한 맞춤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이다.
자체 제작 프로그램은 버라이어티쇼 ‘노홍철의 참는거야’, 아나운서 최은경이 진행하는 명품 퀴즈쇼 ‘잭팟’ 등이 새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내달 6일까지 여름휴가 특집으로 공포영화, 인기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는 ‘ICE 채널블루’도 마련했다.
한편 이날 지상파DMB사업자인 한국DMB(대표 김경선·채널명 1to1)도 오는 31일자로 채널개편에 나선다고 밝혔다. 개편을 통해 YG패밀리와 공동 기획한 ‘빅뱅’, 레이싱걸이 진행하는 퀴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자체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퀴즈 프로그램에는 문자메시지와 전화 참여를 통해 양방향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1to1은 개편과 함께 비주얼라디오 토크쇼를 선보일 ‘펀펀뮤직시티’는 매일 다른 주제와 코너로 구성돼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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