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산자, 투자 유치차 미국·캐나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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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산자부장관이 한국 IT투자설명회 개최와 에너지 협력방안 모색 등을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8일동안 미국 워싱턴·뉴욕·샌프란시스코와 캐나다 앨버타주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서 정 장관은 국내 IT 등 첨단기술 등을 소개하고 투자유치까지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미 FTA를 계기로 미국과의 산업 및 에너지협력을 활성화하고 세계 2위의 석유매장량을 보유한 캐나다와의 자원개발 협력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유창무 무역협회부회장, 김균섭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황두열 석유공사사장, 김기협 생산기술연구원장, 김춘호 전자부품연구원장 등은 물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임원진이 동행해 한국과 북미간의 교역·투자 확대 및 산업기술·에너지 협력의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워싱턴에서는 상무·에너지장관 회담과 한미 산업기술협력 포럼이 열릴 예정이며 뉴욕에서는 한국 투자환경설명회와 투자자 면담이 진행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IT산업 투자설명회와 생산기술연구원의 북미기술협력센터 개소식이 있을 예정이다. 캐나다에서는 에너지자원협력의 구체적 방안 등을 협의하게 된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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