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대표 최신규) 관계사인 소노브이(대표 김종완)는 정통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샤이야(http://www.shaiya.com)’의 기본형 요금을 월 9900원으로 결정, 오는 21일부터 상용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기본형은 3가지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2개 패키지로 구성된 고급형 월 이용료는 1만2800원이다. ‘프리미엄 마스터’로 명명된 월 1만9800원짜리 최고급형 패키지까지 모두 6종의 유료 패키지가 선보인다. 월 1만원 미만의 MMORPG가 서비스된 것은 엔씨소프트의 ‘길드워 챕터2’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다.
패키지 구입을 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1일 3시간 동안은 무료로 게임을 이용할 수 있으며, 패키지를 이용하려면 21일부터는 캐시를 충전해야만 한다.
패키지 요금제와 함께 아이템 판매 방식도 병행된다. 게임내 보조 아이템은 결제 방식이나 패키지 구매와 상관 없이 자유롭게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다.
소노브이는 ‘샤이야’ 상용화 개시 전 20일까지 전국 PC방을 대상으로 ‘손오공 PC방’ 사전 예약 가입을 받을 예정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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