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가 아이테니엄 기반 무정지 서버 ‘인테그리티 논스톱’ 라인업을 완성하고 전방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서버는 미드레인지 서버인 ‘NS14000’과 로엔드 서버인 ‘NS1000’.
한국HP는 지난해 출시한 하이엔드 서버 ‘NS ‘16000’와 이어 중소형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아이테니엄 기반 무정지 서버 제품군을 모두 갖추게 됐다. 이들 아이테니엄 기반 무정지 서버는 가용성이 99.99999% 수준으로 연간 3초 이하의 시스템 다운율을 보장한다. 기존 밉스 칩 기반의 탠덤 시리즈보다 성능은 2배 , 가격은 2분의 1로 수준인 것도 특징이다.
한국HP는 NS 시리즈를 금융·통신·국방 등 24시간 서버를 가동해야 하는 무정지 시스템 환경 뿐만 아니라, 메인프레임 사이트와 NCR 테라테이터와 사이베이스 등 솔루션 업체들이 잡고 있는 특화 서버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HP는 △티맥스 등 독립소프트웨어벤더와의 영업 공조를 강화하고 △논스톱과 슈퍼돔(유닉스 서버), 웹서버 등을 함께 구성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메인프레임팀 텃밭 공략에 나서는 한편, △ 정원엔시스템, 동부정보기술 등을 새로운 채널사로 영입했다.
한편, 한국HP는 최근 병무청 행정 차세대 정보 시스템에 논스톱 인테그리티를 공급하기로 확정, 국내에서 아이테니엄 기반 무정지 서버 첫 사례를 만들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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