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 http://www.e-cluster.net)은 5일 서울 구로동 본사에서 3명의 상임이사와 5개 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성과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산단공은 조직 혁신 분위기 확산과 책임경영체계 강화를 위해 사업부문별 임원은 물론이고 5개 지역본부장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이날 사업성과 계약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계약으로 상임이사진과 지역본부장들은 앞으로 △정해진 성과목표의 달성 여부에 따라 급여가 증감되며 △재임 기간 발생하는 성과와 비리 등 모든 직무상의 결과에 책임을 지는 등 인사상의 특전과 제재를 동시에 받게 된다. 지역본부장들은 경영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받게 되며 성과에 따라 200%까지 성과연봉을 차등지급 받게 된다.
김칠두 이사장은 “이번 성과계약으로 고객 접점인 지역본부와 현장 중심의 고객만족 서비스가 대폭 강화될 것”이라며 “혁신 선도기관으로의 변화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경영혁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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