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충전 뿐 아니라 PC와 휴대폰간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휴대용 배터리가 나왔다.
큐세미(대표 이용주)는 USB 포트를 이용해 휴대폰을 충전하고 리튬 이온 배터리를 내장해 비상용 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는 ‘셀큐·사진’를 개발해 이달 말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비상 배터리로 활용할 때 통화시간은 30분 정도며 통화 대기는 15시간까지 가능하다. 또 충전시 적색 LED, 완충시 녹색 LED가 점등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 등을 PC에 저장할 수 있도록 USB슬레이브 기능을 제공하며 고휘도LED를 내장한 비상용 플래시로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전면은 개인 사진이나 업체 홍보물을 장착할 수 있게 처리됐다.
이용주 사장은 “소매 판매 뿐 아니라, 각 휴대폰 제조사에 번들을 제안한 상태”라며 “제품 크기도 500원 짜리 동전에 불과해 휴대폰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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