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홈네트워크 표준을 주도하는 주요 3개 단체가 모여 만든 ‘아시아홈네트워크협의회(AHNC:Asia Home-Network Council)’가 29일 출범했다. 협의회 출범에 따라 아시아 3국은 향후 홈네트워크 표준 통일 작업은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한 목소리를 내게 된다. 본지 3월 27일자 3면 참조
한국홈네트워크산업협회(회장 남중수)는 29일 아시아홈네트워크협의회 1차 운영위원회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하고 우리나라 홈네트워크포럼 이상홍, 일본 에코넷 컨소시엄 다카주미 이시쥬, 중국 IGRS 선 유닝 등을 공동의장으로 선임했다.
한국 측에서는 박광로 부의장 외에 고범석 LG전자 상무, 우문균 삼성전자 상무가 부의장 겸 운영위원으로 활동한다. 협의회는 기술 교류 협력 및 상호호환성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와 홈네트워크 활성화 실무추진을 위해 기술·홍보·표준화·법제도 4개의 태스크포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3국 홈네트워크 대표 기구는 그간 협의회 발족을 위해 2004년 한·중·일 표준화 워크숍 때 MOU를 교환했으며 실무진이 3국을 오가며 네 차례에 걸친 실무협상을 벌여왔다. 협의회는 30일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공식 발족 조인식 행사와 워크숍을 개최, 3국의 홈네트워크 정책 방향 및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워크숍에서는 KT가 IPTV, SK텔레콤이 u라이프, 삼성전자가 HANA, LG전자가 디지털 TV포털 전략을 공개한다.
유대선 정통부 인터넷정책팀장은 “향후 세계 디지털 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북아 3국이 표준 경쟁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활동 여하에 따라 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선 유닝 공동의장은 “중국의 홈네트워크 시장이 2005년 16억위안(1900억원)에서 2010년에는 800억위안(9조4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AHNC를 통해 향후 아시아 3국이 홈네트워크 분야의 세계 표준을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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