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신한은행과 제휴를 맺고 해외 로밍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SK텔레콤 고객들은 신한은행 거래시 내달 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해외 여행때 사용할 수 있는 3000원권 로밍 통화권을 받을 수 있다.
또 내달 12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는 신한은행에서 미국 비자신청 수수료(100달러)를 납부하는 고객이나 외국환 송금 고객, 글로벌 직불카드 발급고객 가운데 SK텔레콤의 ‘미국 휴대폰 서비스’ 가입자에 대해서는 전용단말기(삼성 SPH-A560) 구입비를 5만∼9만원까지 할인하고 여행용 가방도 선물로 제공한다. 이밖에 SK텔레콤 고객이 신한은행에서 환전·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각각 40%와 50%의 환율 우대 혜택도 주기로 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