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엔터테인먼트업체 실미디어(대표 김주현 http://www.sealmedia.com)가 하나로미디어와 방송 프로그램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실미디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사의 음악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인 채널브이코리아가 보유 중인 라이브쇼 프로그램 ‘어-라이브’를 포함한 300여 편의 방송 콘텐츠를 하나로미디어에 제공해 오는 7월부터 하나로미디어의 TV포털 서비스에 음악 전문 코너로 독점 편성돼 방송된다. 실미디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IPTV 시장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 셈이다.
실미디어는 향후 MPP로의 사업 확대는 물론, 스타 매니지먼트와 음반 제작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영역 다각화와 콘텐츠 전문사업자로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실미디어는 지난 1월 한국DMB와 프로그램 공급 계약을 맺고 지상파 DMB시장에 진입한 바 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