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가 정부 부처로는 처음으로 산하단체에 6시그마를 접목한다.
우정사업본부는 24일 서울 구로구 소재 한국우편사업지원단 3층 대회의실에서 ‘우정사업본부 산하단체 6시그마 전략 킥 오프’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산하단체 6시그마 전략은 우정사업 최종서비스 품질향상, 산하 단체 업무효율 및 경쟁력 항상을 목표로 △조직 진단을 통한 문제점 도출 △산하 단체 순회 마인드 교육 △완료과제 평가 및 우수 과제 시상 △과제 수행자 CBB 인증 등의 주요 계획을 추진하게 된다.
우정사업본부 산하 단체는 한국우편사업지원단·우체국예금보험지원단·우정사업진흥회·별정우체국연합회·우정복지협력회·코드랜스 등 6개 기관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003년 전사적 차원에서 우체국 단위까지 6시그마를 도입한데 이어, 산하단체에까지 접목시킴으로써 명실상부하게 전조직의 혁신을 완성하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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