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줄자 방식의 수작업 측량기법 대신 인공위성을 이용한 최첨단 위치기반시스템(GPS) 기반의 토지측량제도를 도입, 시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1910년 때부터 100여년 동안 토지경계 및 분할측량에 줄자를 사용해 온 수작업 측량제도를 청산하고 최첨단 GPS측량 장비 등 정보기술(IT)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측량방법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최근 전남 구례군 간전면 효곡리에 위성측량교육장을 개설해 도와 전남 시·군 지적 측량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GPS 측량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전국 최초로 설치한 GPS위성 측량교육장을 △신기술 연구 및 보급 △위성측량 연구 분석 △업무 연찬 △측량장비 검측장 등으로 활용해 전남의 지리정보 산업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GPS 측량 고급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른 시일 내에 남악 신도시 구획정리사업지구와 신 도청 앞 광장에서 ‘도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적측량 경진대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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