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산자부 장관, 수출 3000억돌파 희망 메시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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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산업자원부장관은 “차세대 성장산업을 조기 수출 산업화하고 산업·통상·기술·투자 등이 총망라된 복합적인 무역활동을 해 수출 3000억 시대를 앞당기자”고 말했다.

 정 장관은 올해 수출 1000억달러 돌파가 예상되는 2일에 맞춰 ‘수출 3000억달러의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산업현장에 전달한다.

 메시지에는 수출기업의 기를 살리고 수출 확대를 위해 기업·정부·유관기관 등이 힘을 모으자는 내용을 담았다. 정 장관은 “지난해보다 보름정도 빠르게 수출 1000억달러를 돌파한 것에 대해 산업현장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감사한다”며 “수출 3000억달러 돌파라는 희망을 담은 ‘수출 한국호’가 고유가·환율하락·원자재가 상승 등 여러 난관을 능히 극복하며 앞으로 나갈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또 대국민 홍보를 위해 전국 옥외 전광판에 ‘수출은 우리나라의 희망입니다. 올해는 수출 3000억달러 시대가 활짝 열립니다’라는 희망표어를 싣겠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전국 순회 수출주력상품 전시회와 전국 수출현장체험단 발족, 수출 3000억달러 돌파 미니 홈페이지 개설 등도 진행키로 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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