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사용자를 위한 이색 이벤트가 한창이다. 자사 유저들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사용자를 더욱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넥슨모바일(대표 권준모)은 자사 유저를 대상으로 ‘제1회 넥슨모바일 영화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넥슨모바일 영화 시사회에서는 5월 개봉 예정인 차승원 주연의 신작 ‘국경의 남쪽’이 상영될 예정이다. 오는 23일까지 ‘카트라이더레이싱’ ‘카트라이더파이팅’ ‘카트라이더그랑프리’ ‘카트라이더푸키’ 등 ‘카트라이더’ 관련 모바일게임을 내려받은 고객을 추첨해 총 150명에게 ‘국경의 남쪽’ 시사회권(1인 2장)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4월 24일 넥슨모바일 홈페이지(http://www.nexonmobile.com)를 통해 발표되며, 시사회 장소는 서울 종로에 위치한 필름포럼으로 26일 오후 8시 50분에 시작한다. 시사회 당일에는 ‘삼국지영웅전5’ ‘에픽크로니클2’ 등 넥슨모바일의 차기 화제작을 미리 공개하고,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는 행사도 함께 갖기로 했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프로야구팀과 손을 잡았다. 한국프로야구 2006년 시즌 기간에 두산 베어스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모바일 야구 게임인 ‘컴투스 프로야구2’를 내려받으면 야구경기 입장료를 현장에서 바로 1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컴투스에서는 두산 베어스 신규 회원 모두와 야구장 입장객 중 일부를 추첨해 ‘컴투스 프로야구2’ 게임 상품권을 선물한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