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팀장급 인사에서 성별과 연공 서열을 파괴한 인사를 단행해 화제다.
특허청은 여성 박사 특채자 가운데 서기관으로 승진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안미정 심판관을 환경화학심사팀장에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안 팀장은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와 시카고 러시 의과대에서 석·박사를 취득하고 지난 1997년 산업자원부 박사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1999년부터 특허청에서 생명공학분야의 심사·심판 업무 및 국제협력 업무에서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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