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CIO포럼은 임기 2년의 제5대 회장으로 신재철 LG CNS 사장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차기 대표간사로 김성근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CIO포럼 사무국은 지난 3월부터 포럼 중진회원 및 산업계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포럼의 재도약과 혁신을 추진할 신임 회장에 대한 추천을 받아 최근 개최된 중진회원 간담회에서 신채철 LG CNS 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재철 신임 회장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1973년 한국IBM에 입사한 이래 전무, 미국 IBM 아·태지역 총괄본부장을 거쳐 1996년부터 2004년까지 한국IBM 사장을 지냈다. 올 1월부터는 LG CNS 대표이사로 활동중이다.
아울러 이번에 신임 대표간사로 추대된 김성근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미국 뉴욕대학교대학원에서 정보시스템 박사학위를 받고 1989년부터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전산정보처장, 사회과학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CIO포럼은 오는 13일로 예정된 4월 월례조찬회에서 현 정병철 회장(제4대)과 신임 신재철 회장의 이취임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