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상의 회장, 19대 회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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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경식 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67)이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임시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손경식 현 회장을 3년 임기의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앞서 손 회장은 지난달 23일 서울상공회의소 제19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임됐으며,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에 추대되는 관례에 따라 이날 대한상의 회장직도 함께 맡게 됐다.

 손 회장은 박용성 전 회장이 임기 도중 사임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상의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지금까지 잔여임기를 수행해왔다.

 손 회장은 선출 후 인사말을 통해 “회원업체의 권익 대변과 애로 해소, 정부 경제정책의 건전한 파트너 역할 등을 통해 상공회의소의 책무와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은 물론 어려운 지방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상열 상근부회장도 재선임됐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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