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정보통신공학과 광소자측정연구실(지도교수 김덕영)소속 연구원 2명이 삼성휴먼테크 논문대상에서 금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GIST 정보통신공학과 박사과정에서 재학중인 안태정씨(31)는 최근 삼성전자가 주최한 제12회 삼성휴먼테크 논문대상에서 ‘주파수 영역에서 모드간 간섭 현상을 이용한 다중모드광섬유의 차등 지연 시간 측정’ 논문으로 최고의 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안씨의 논문은 기존 측정 장치 보다 더 간단한 구성장치로 성능을 향상시킨 새로운 측정방법을 개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육영춘씨(32)는 ‘수정된 반사형 공초점주사현미경을 이용한 낮은 굴절률 측정 기술’ 논문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안씨에게는 상금 700만원과 삼성전자 해외사업장 견학 기회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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