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순 인하대 교수, 한국인 최초 스코퍼스 학술지 선정위원 위촉돼

 김형순 인하대학교 교수(신소재공학부)가 최근 세계적 학술지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DB)인 스코퍼스(SCOPUS)의 학술지 선정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스코퍼스는 현재 20여명으로 구성된 미주·유럽·아시아 국가의 전문가들이 모여 참여 학술지를 선정하는데 한국인으로는 김 교수가 최초로 학술지 선정에 참여하게 됐다는 것이 인하대 측의 설명이다.

 김 교수는 “스코퍼스에는 현재 3000여종의 한국 학술지 가운데 38종만 수록돼 있다”며 “이번 학술지 선정위원회 참여를 계기로 더욱 많은 한국 학술지가 본 DB에 실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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