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16일 제주 그랜드 호텔에서 270여명의 국내 대학교수와 연구원, 중소기업 대표가 모인 자리에서 ‘효과성&투명성(Effectiveness & Transparence)선포식’을 갖고 올해를 ‘E&T 산·학·연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송재빈 중기청 기술지원국장이 우수컨소시엄으로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교수와 연구원들은 스스로 투명하고 성실하게 직무에 임할 것을 결의했다.
중기청은 이날 선포식을 계기로 중소기업 기술지원정책의 최우선 가치로 연구개발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통한 성과 확대 및 투명성 제고에 두고 모든 사업에 적용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연구개발 성과가 뛰어나고 집행이 투명한 22개 우수 컨소시엄에 대해 지정서 및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향후 산학협력사업의 선도그룹으로 육성키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의 전 과정을 전산화하고, 연구비 집행과정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산학연 종합관리시스템 시연회도 있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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