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달궜던 가수 ‘비’가 선불 충전식 카드에 몸을 실었다. 신한카드(대표 홍성균)는 JYP엔터테인먼트(대표 박진영)와 손잡고 비의 팬클럽 회원증 겸용 ‘신한아름다운비카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카드는 충전식 선불카드로 최고 50만원까지 인터넷뱅킹, 폰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이나 신한·조흥 은행 영업점에서 충전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비 팬클럽 회원에게만 발급되며 비 공식 홈페이지(http://rain.jype.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한 비카드의 사용액 중 0.5∼0.8%가 적립돼 ‘유니세프’에 전액 기부된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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