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OFF]

 “외국인 투자자들은 어디든 갈 수 있는 사람들이다.”-정동수 신임 KOTRA인베스트코리아 단장, 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을 경쟁국이 아닌 우리나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투자의 비교우위를 가져야 한다며.

“지금은 제품 간 통합(product convergence)이나 비즈니스 통합이 대부분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에코시스템(ecosystem)으로 묶일 것이다.”-김영수 삼성전자 상무, 제품·비즈니스·솔루션·서비스·경험 컨버전스 등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동일한 목적으로 링크돼 있지만 서로 다른 에코시스템이 될 것이라며.

“요즘 짝퉁을 문제 삼지만 짝퉁이 범람하는 것 자체가 브랜드 가치를 말해 주는 것이다.”-오종훈 펄서스테크놀로지 사장, 올해는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마케팅에 힘쓸 계획이라며.

“개의 해를 맞아 라이코스도 힘차게 달릴 일만 남았다.”-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 지난해 말 라이코스 흑자 전환으로 올해 미국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을 라이코스의 상징인 개(래브라도 리트리버)에 빗대며.

“CEO 초보 운전을 이제 막 끝냈습니다. 적자기업을 흑자로 돌려놨으니 초보 운전치고 성과는 있었습니다.”-김종선 시큐아이닷컴 사장,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초보 운전사처럼 정신없었던 1년이 지나갔다며.

“올해 국산 애니메이션이 활발히 창작되고 국내외에 방영되는 등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 가운데 기획부터 완성까지 모든 것을 지원하는 애니메이션제작스튜디오가 문을 연 것은 과거 남양주에 극영화 스튜디오가 개소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위옥환 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장, 목동 애니메이션제작스튜디오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며.

“자칫 싹을 피워보지도 못하고 망할 수도 있다.”-지정근 코발트테크놀로지 사장, 최근 지상파DMB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인식되면서 월 3000개도 안 되는 시장에 18개 업체가 들어와 치열한 가격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공무원의 비즈니스 마인드 변화에 놀랐다.”-손부한 비즈니스오브젝트코리아 사장, 지난 8일 방한한 존 스왈츠 본사 CEO와 함께 정보통신부를 방문했는데 투자 유치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며.



 “향후 2년 안에 모바일 게임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다.”-윤효성 레몬 사장, 휴대폰 등 모바일 단말기의 진화, 고속 하향패킷접속(HSDPA) 서비스 상용화, 이동통신사업자들의 데이터 요금정책 변경조짐 등 앞으로 2년 동안 모바일 게임업계의 외부 성장동력이 갖춰질 것이라며.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