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이 최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품질경영학회 정기이사회에서 ‘초대 명예회장’에 선임됐다.
이기태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 IT제품들이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한 것은 지속적 품질혁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학계와의 품질혁신을 위한 노력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춘번 한국품질경영학회 회장은 “이기태 사장은 품질을 최우선 하는 경영방침으로 우리나라 최대 수출품목 중 하나인 휴대폰을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으로 성장시킨 주인공”이라며 “삼성 휴대폰 덕분에 국가브랜드 위상도 높아지고, 국내 산업의 품질경영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추대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기태 사장은 현재 한국휴대폰산업협의회 회장, 한국광산업진흥회 회장,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회장 등 다양한 IT협회장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사진: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오른쪽)이 최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품질경영학회 초대 명예회장에 선임된 뒤 유춘번 한국품질경영학회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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