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 http://www.kt.co.kr)는 텔레매틱스 서비스 전용단말기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에앞서 KT는 지난 3월 한국도로공사(사장 손학래)와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교통정보사업자 등에게 제공하는 KT 텔레매틱스 플랫폼 사업에 협력하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KT는 그동안 휴대전화와 원폰, 네스팟스윙폰 등을 통해 교통정보 서비스를 시험 제공해왔다.
KT는 이번에 전용단말기 개발을 완료함으로써 고객체험단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에 나설수 있게 됐다. 또 서비스 결과에 따라 서비스 및 단말을 개선해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의 텔레매틱스 전용단말기는 넓은 LCD 창을 통해서 길안내는 물론 원하는 지역의 실시간 교통정보와 함께 뉴스, 날씨 등의 생활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MP3를 이용한 음악감상도 가능하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