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가 가진 단돈 500만원이 정부재정 20억원보다 값진 결과를 창출한다.
삼성전자는 납입자본금 8900억원으로 2005년 매출 100조원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6만8000명의 고용을 유지하고 협력사, 주변 상권까지 10만명 이상의 경제인구를 부양한다. 부가세 10%, 급여와 연금, 보험을 포함해 매출의 30% 이상을 국부로 축적하는 첨단기업의 모범이다.
수많은 벤처의 꿈들이 크고 있지만 정부의 획일적 규제와 과도한 세금정책이 이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단돈 300만원을 쥐고 벤처의 꿈을 키우던 90년의 봄이 상기된다.
그땐 꿈이 있었고 하면 된다는 신념, 넘쳐나는 일감이 있었다. 젊음과 패기로 뭉친 내게 단돈 100만원도 엄청난 힘이었고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밤을 새워도 밝은 미래가 기다린다는 희망이 있었다.
불황과 암울한 미래, 200조원을 움켜쥐고도 암담한 연금재정…, 안절부절못하는 우리의 젊은이에게 꿈을 되돌려주자.
세계 유수기업이 된 삼성보다 더욱 높은 꿈과 희망, 연 20억원 매출을 뛰어넘는 기개를 심어주자. 그들에게 우리의 미래가 있다.
출처: 이똑바루/ blo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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