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청에게 배우는 기업가 정신=미국 주간지 ‘타임’이 선택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상업계 거두, 홍콩의 잡지 ‘자본’에서 평가한 홍콩의 10대 리더, 무일푼으로 이룬 세계 최대 중국인 거부. 가장 영향력 있는 화교상인. 이동통신서비스업체 허치슨 왐포아 회장이기도 한 화교의 우상 리자청(리카싱)의 성장 배경과 성공, 그리고 그가 말하는 인생 역정 70년 성공 비밀등이 담겨 있다. 따런 엮음. 양호영 옮김. 럭스미디어 펴냄. 2만원.
<>신화가 된 기업가들=이 책은 지난 2003년 독일 일간지 ‘차이트’가 이상적인 기업가 상을 찾기 위해 지난 700년간 경제사에 한 획을 그은 유명 기업가들 44명을 해부했다. MS의 빌 게이츠는 물론 미쓰이 물산 창업자, 증기기관 발명가 제임스 와트, 로이터, 다이믈러, 코카콜라의 창업자 펨버튼,프랑스자동차왕 르노, 소니의 창업자 모리타 아키오와 이부카 마사루 등 신화가 된 기업가들에게 씌워진 과대포장을 벗기고 최대한 사실에 입각해 경영자의 로서의 면모를 파헤쳤다. 우베 장 호이저·존 융클라우센 엮음. 이온화 옮김. 지식의 숲 펴냄. 1만6000원.
<>김덕현 박사의 재미있는 중국법률이야기=중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사례와 함께 법률적으로 풀어 쓴 책이다. 난해할 수 있는 법률 문제를 요점만 짚어 쉽게 설명하고 있다. 중국의 민법, 상법, 경제법, 행정법, 형법, 소송법, 노동법, 지적소유법 등 8개 항목으로 구분해 각각의 사례에 대한 현행 법적 근거를 제시했다. 중국을 왕해하는 한국인들이 이미 수십만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단순히 수출입, 투자 등 비즈니스 문제만을 다루는 기존의 중국 법률 관련 책과는 확실히 구별된다. 김덕현 지음. 비즈니스맵 펴냄. 1만6800원.
◇네버랜드 브랜딩 전략
네버랜드는 피터팬이 사는 영원히 늙지 않는 땅이다. 이 책은 시간이 지나도 생명력있는 브랜드를 창조하는 법을 찾아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예를 들어 가며 보여준다. 대표적 사례가 크리스찬 디오르다. 이 브랜드는 1947년에 런칭한 프랑스 패션 브랜드다. 1997년 존 갈리아노라는 디자이너를 기용해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와 바꿀 수 없는 것을 지키는 용기, 이 두가지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늙어가던 브랜드에 새로운 변화를 추구했다.
권민·김영수 지음/고즈윈 펴냄/1만2500원
◇시간의 화살
수많은 과학자들의 탐구에도 불구하고 ‘시간의 화살’을 둘러싼 여러가지 문제들은 풀리지 않고 있다. 이 시간의 방향성 문제는 물리학의 최근 발전추세와 함께 주목받고 있으며 종래의 시간 개념과는 다른, 새로운 견해가 나오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시간 개념의 변천을 재미있고 깊이있게 논했다. 또 이론물리학-열역학, 상대성이론, 우주론을 중심으로 시간의 본직을 과학적으로 해설했다.
리차드 모리스 지음·김현근 옮김/소학사 펴냄/1만5000원
◇즐거움과 상상력을 주는 과학
현대과학의 100가지 핵심주제를 다뤘다. 현대 과학의 전 영역을 우주, 물리학, 화학, 수학, 지구, 생태학과 진화, 감각과 지각 등 10가지 분야로 나누어 쉽게 풀어냈다. 또 각 주제가 우리 생활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도 실생활의 예를 들어 소개했다. 전기에 대한 기본 사항을 익히고 나면 ‘전기를 만드는 데 핵을 어떻게 사용할까’ 등의 질문을 던져 응용할 수 있도록 했다. 즉 가장 기초적인 원리를 통해 과학 세계를 통합적으로 인식하도록 도와준다. 앤 래 조너스 지음·김옥수 옮김/사계절 펴냄/9800원
<>현명한 투자자는 이런 책을 읽는다=20권의 주식 명저와 주식 투자 고수들의 사상을 담은 책. 이름만으로 시장을 움직이는 가치투자의 대가들, 엄청난 실전승률을 기록한 베테랑 투자가들, 주식 투자에 자양분을 제공할 거시경제 및 기업분석 관련 명저를 쓴 전문가 그룹들의 사상을 읽을 수 있다. 재테크 전문기자인 저자가 쓴 가상 인터뷰도 이해에 도움을 준다. 전영수 지음. 원앤원북스 펴냄. 2만원.
<>무엇을 위해 사느냐고 물으면=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삶의 의미와 인생의 진로를 고민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내놓은 수필집. 원로 철학자이자 수필가인 저자가 80년 이상 살아오며 쌓은 인생의 지혜를 논리 정연하고 빈틈없으면서도 쉽고 친근하게 풀어 썼다. 학자로서의 보람고 그 길을 함께 해주는 친구에 대한 이야기, 올바른 윤리와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았다. 김형석 지음. 마음향기 펴냄. 9000원.
<>아이스크림 명상록=무의식적으로 지나치기 쉬운 것들을 아이스크림처럼 신선한 관점으로 바라보게 하는 책. 자신의 장점 자연스럽게 내보이기·낯선 사람에게 먼저 말걸기·천진난만하게 즐거움 찾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실천 사항 52개를 위트와 유머로 풀어냈다. 각 소제목마다 명사들의 주옥같은 명언들을 실어 깊이를 더했다. 레슬리 레빈 지음. 최세민 옮김. 크림슨 펴냄.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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