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하는 게임은 달라도 우리의 이름은 똑같이 ‘김솔’.
국민게임 지존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스페셜포스(네오위즈)’와 ‘카트라이더(넥슨)’에 김솔이란 같은 이름을 가진 프로게이머와 초고수 게이머가 맹활약을 펼쳐 화제다.
인기배우 강동원을 빼닮아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페셜포스’ 프로게이머 김솔은 최근 임요환을 제치고 프로게이머 주간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각종 포털사이트의 블로그와 화제코너에 인기 게시물로 오르는 등 ‘얼굴값’을 톡톡히 얻고 있는 중이다.
‘카트라이더’의 김솔 선수는 지난 8월 온게임넷과 넥슨이 진행한 대규모 랜파티 ‘E-ty서머2005 넥슨데이’ 결승전에서 박빙의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한 ‘카트라이더’ 초고수 게이머.
90년 생인 ‘카트라이더’ 김솔은 지난 대회 우승에 따라 ‘카트라이더’ 가을 리그 진출권을 얻게 되었으며 오는 22일부터 3개월간 진행될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활약상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사 관계자는 “앞으로 두 종목 모두 토종 e스포츠 종목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똑같은 이름의 두 선수에게도 선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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