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정부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개인정보보호조직을 신설, 가동에 들어갔다.
정통부는 12일 대회의실에서 정보화책임관(CIO)인 석호익 정책홍보관리실장, 정보전략담당관을 비롯해 우정사업본부·체신청 등 소속기관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실무자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정보관리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관리팀은 정보보호책임관인 본부 정보전략담당관이 관련업무를 총괄하고, 소속기관별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및 실무자가 업무를 처리하며,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이 기술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소속기관별 개인정보관리팀은 연 1회 정보보호 대책을 수립·시행하고 별도 프로그램을 이용해 홈페이지의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점검하는 등 관련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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