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주 KTF 사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주요 임원진들이 대학 강단에 총출동해 화제다.
KTF는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경상대학과 공동 개설한 ‘테크노 경영과 세계’라는 주제의 특강에 매주 1명의 임원이 차례로 참가, KTF의 첨단 서비스와 정보기술(IT)산업 발전방향을 설명하는 일일 강사로 나서고 있다.
총 12주의 교육과정중 현재 4주차를 진행하는 가운데, 매주 수업시간마다 해당 강의동은 400여 명에 이르는 수강생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특강의 주임교수인 한양대 경영학부 한창희 교수는 “한 강좌를 통해 마케팅·전략·기술개발·기업윤리 등 기업의 모든 활동 영역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KTF라는 국내 대표기업의 임원진들이 직접 강의에 나섬으로써 더욱 현장감있는 교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수업의 강사는 KTF 박사급 임원과 모교인 한양대 출신 임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중간고사 후에는 KTF 프로게임단 ‘매직엔스’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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