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와 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 http://www.ahnlab.com)는 23일과 24일 열리는 ‘KAIST-포항공대 학생대제전(일명 ‘사이언스 워’)’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해킹대회를 공동 주관, 과학 두뇌들의 사이버 대결에 공정한 심판관으로 나선다.
올해는 지난해 중단된 대회를 새로 부활시키는 한편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안철수연구소와 고려대학교에서 처음으로 공동 주관하게 된다.
고려대 컴퓨터보안연구실 이희조 교수(전 안철수연구소 CTO)가 이번 해킹대회의 주요 시스템을 구축과 행사 진행을 총괄 담당하며 안철수연구소가 시스템 지원 및 문제 출제 등 제반 지원을 담당한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인터넷침해대응기술연구센터(센터장 충남대 류재철 교수)가 시스템장비 등을 후원하며 KT가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온라인 해킹대회라는 성격에 맞게 한 장소에 모여서 열리지 않고 각 학교에서 대회 공식 웹사이트(http://sciencewar.korea.ac.kr)에 접속해 경쟁하는 원격 제어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부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포항공대-카이스트에서 각 1명이 진행요원으로 상대 학교의 대회장에 파견된다. 또한, 특정 IP로 제출된 코드만 유효한 것으로 인정하는 등 접속 인증 코드의 보안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포항공대, 카이스트에서 각각 9명(3명씩 3팀으로 구성) 참가해 23일 저녁 7시부터 24일 정오까지 최장 17시간에 걸친 접전을 펼친다. 참가자들이 문제를 해결할 때마다 바둑판 모양의 빙고판(5줄X5줄)에 해당 학교 이름이 채워지는데, 직선 또는 대각선으로 2개 열을 먼저 채우면 우승한다. 만약, 주어진 시간 내 승패가 가려지지 않으면 문제를 많이 맞춘 학교가 승리한다.
고려대 이희조 교수는 “산업계 리더와 학계 리더인 안철수연구소와 고려대가 협력해 개최하는 이번 대회가 정보보호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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