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개발 툴인 ‘델파이’를 만든 볼랜드의 존 캐스터 개발 총괄 매니저가 방한했다.
개발 경력 20년으로 부사장급인 캐스터 매니저는 28일 “최근 개발환경이 복잡해지고 여러 곳으로 분산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개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애플리케이션 생명주기관리(ALM) 관점에서 개발을 바라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닷넷 개발 툴의 대부’로 알려진 그는 이제 개발자도 단순히 개발에만 치중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이미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외국으로의 아웃소싱, 즉 오프쇼어링 때문에 개발자들이 직장을 잃을까봐 불안해하고 있으며, 기술자들이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 앞으로는 개발 자체에만 치중하지 말고 컨설팅과 기술교육 등의 능력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소프트웨어 개발시 개발자뿐만 아니라 정보화담당임원(CIO), 현업 관리자 등이 개발 프로세스를 손쉽게 관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캐스터 매니저는 “개발 전 과정에 대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모델링하는 모델지향아키텍처(MDA)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볼랜드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에서 이를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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