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편을 통해 반입하다 검색된 위해 우편물 품목 중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총기류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최근 한나라당 진영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2001년∼2005년7월) 적발된 위해 우편물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제우편을 통해 반입을 시도하다 적발된 위해 우편물 중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총기이며, 도검류, 마약류가 뒤를 이었다.
이 기간 적발된 위해 우편물은 총 1만717건이며 품목별로는 도검류, 총기, 마약, 기타 순이었다. 그러나 기타에 분류된 품목의 대부분을 총기부속품이 차지해 실제로는 총기류의 적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기는 2001년 41건이 적발됐지만 2004년에는 1106건이 적발돼 4년만에 27배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위해 우편물 적발과 우편테러 대비를 위해 첨단장비 도입과 전문인력 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진영 의원은 “우편테러는 방법이 용이해 테러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단 한 번의 테러 발생으로 국가적으로 치명적 결과를 초래하므로 우편물의 검색 단계에서 정밀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필요한 인력과 장비의 보강을 위한 투자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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