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개최

Photo Image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오는 24일부터 9월2일까지 10일간 대구시 인터불고 호텔(EXCO)에서 ‘제1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및 연계회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김성진 중기청장은 이날 정부 대전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1월 APEC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의 경제 발전상과 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역내 중소기업의 혁신 촉진을 주도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선 산학 협력, 혁신적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및 네트워킹 등 3개 부제를 종합적으로 논의한 후 회의 최종 결과를 ‘중소기업 장관 선언문’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특히 장관 공동 선언문 부속서로 ‘Daegu Initiative on SME(Small&Medium Enterprise) Innovation Action Plan’을 채택, 중소기업 혁신 촉진을 위한 실행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키로 했다.

 대구 선언이 채택될 경우 APEC 회원국들은 2006년부터 2020년까지 5년을 주기로 각 국의 혁신 정책 및 추진 현황을 토대로 장·단기 혁신 실행 계획을 작성, 추진하게 된다. 이번 회의 기간 동안에는 또 지난 3월 대만에서 열린 중소기업실무자회의에서 APEC 정식 사업으로 채택된 ‘APEC SME 혁신 센터’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에 준 상설 형태로 APEC 혁신센터 사무국 설치를 제의할 계획이다. APEC 혁신센터는 향후 혁신 평가 지표 개발·교육 프로그램 운영·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 APEC 협력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중기청은 이밖에도 회의 기간 동안 △APEC 기술혁신대전(8월29∼9월1일) △중소기업 비즈니스 포럼(8월28∼31일) △여성지도자 네트워크회의(8월24∼27일) △인큐베이팅 포럼(8월26∼27일) △중소기업 정보화 포럼(8월27일) 등 부대 행사도 다채롭게 실시할 예정이다.

 김 청장은 “회의 기간 동안 종이없는 회의(LPMS), 웨어러블 패션쇼 등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행사 운영을 통해 IT 강국의 이미지를 집중 부각시키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