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구축 전문기업 브리지텍(대표 이상호 http://www.bridgetec.co.kr)은 텔레뱅킹 도·감청으로 인한 고객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을 개발,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허를 취득한 기술은 서비스 이용중에 입력되는 고객 정보를 암호화하는 기능이다. 암호화 키는 고정된 암호화 키를 사용하지 않고 텔레뱅킹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임의의 키 값으로 암호화하기 때문에 고객정보 분석이 불가능하다.
브리지텍은 이미 지난해 12월 텔레뱅킹 보안 솔루션을 개발, 은행권 기획 및 시스템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품발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제품발표회 이후 10여개 은행 고객을 상대로 개별적인 솔루션 발표 및 데모·벤치마킹을 진행, 도입 검토나 완료 단계에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상호 사장은 “확보된 지적재산권은 해외특허출원도 동시에 진행중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도 전략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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