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사내 사랑의 봉사단과 KT 대학생 IT봉사단이 수도권강남본부에서 수해 등 재난재해에 대비한 구호품 제작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KT의 구호품 제작은 3년째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대규모의 풍수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전년보다 25%가 증가한 2500세트를 제작해 전국 5개 지역에 분산해 배치할 계획이다. 속옷, 장갑, 담요를 비롯한 12종의 피복과 세면도구로 구성된 구호품은 지난 태풍 매미, 용천역 폭발사고, 태국 쓰나미 피해와 같은 국내외 대형 재해시 피해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된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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