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창립 행사는 사절’
최대 온라인 수능 교육업체인 메가스터디(대표 손주은 http://www.megastudy.net)가 12일 창립 5주년을 맞아 뮤지컬 단체 관람 등 이색 기념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손주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 명은 이날 대학로 소극장에서 막심 고리키의 창작 뮤지컬 ‘밑바닥에서’를 감상할 예정이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소극장 무대에서 간단한 기념식을 갖고 3년 이상 근속자 13명에게 특별 포상도 할 계획이다. 포상자에게는 해외여행 지원금 70만 원과 1주일 간의 유급휴가가 주어진다.
부침이 심한 IT 업계에서 3년 이상 근속하면서 회사를 키워 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것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
메가스터디는 회사 설립 당시 고등학생 대상 입시교육 전문 사이트로 출발해 설립 4년 만에 매출 500억 원대의 대형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올들어 공무원 고시·자격증 사이트를 선보이면서 종합 e러닝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손주은 사장은 “회사 임직원의 86%가 20∼30대로 구성된 만큼 젊은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올해부터 장기 근속자에 대한 해외여행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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