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TIC, 개소

 차세대 무선멀티미디어사업을 추진할 영남대 지역기술혁신센터(TIC 센터장 박용완)가 6일 오전 영남대 산학협동기술원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산자부로부터 TIC로 선정된 영남대 TIC센터는 향후 10년간 1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자정보통신관련 연구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영남대를 비롯, 지역 대학과 경북도, 경산시, 구미시 등 지자체 등 105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영남대 TIC는 앞으로 대구와 구미, 경산, 영천 등지의 전자정보관련 업체들과 연계해 △유무선단말기 △디지털멀티미디어 △무선 홈 네트워크 등 고품격 멀티미디어기술의 대중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박용완 센터장(46)은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무선멀티미디어 설계기술의 확보가 시급하다”며 “TIC는 휴대형 단말기를 위한 멀티미디어기술과 광대역 무선전송모뎀기술, 융합형 모바일 단말 플랫폼기술 등 최첨단 기술아이템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지역 내 협동연구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 원장 정규석)과 공동연구개발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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