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RF) 부품업체 에이스테크놀로지(대표 구관영, 최진배)는 30여억원을 투자, 중국 둥관에 세번째 공장을 짓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장설립은 중국 가오야오와 둥관 공장에 이어 세번째며, 기지국 끝에 설치하는 증폭기(TMA) 전용 라인을 갖추고 6월 말께 완공할 예정이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공장이 완공된 후 2공장 시설을 옮겨 TMA를 연간 30만개 가량 생산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이는 2공장 생산능력의 두 배 규모로, 에릭슨에 공급하는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최근 에릭슨에 공급하는 물량이 증가해 공장 증설에 들어갔다.
에이스테크놀로지 측은 “에릭슨에서 요구하는 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공장 증설을 결정했다“면서 “이를 위해 30여억원을 투자해 중국에 투자한 금액이 총 80억원이 됐으며 향후 에릭슨 뿐 아니라 파워웨이브 등 다른 장비 업체에 공급하는 제품도 중국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추가 투자를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증폭기를 포함한 RF부품과 안테나 전문업체로 RF부품 부문에서만 연간 36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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