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합 솔루션 및 콘텐츠 전문기업인 시스윌(대표 김연수 http://www.syswill.com)은 미국 캘리포니아 라구나니구엘에 본사를 둔 비트폰과 OTA(Over The Air) 및 단말관리 솔루션 제품군에 대한 판매 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스윌은 비트폰 제품의 한국내 판매 및 관련 시스템통합(SI) 사업의 직·간접 수행 등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계약은 이미 비트폰이 제품을 공급한 국내 대형 통신사업자들에 대한 시스윌의 독점 영업권도 인정받았다.
OTA는 점차 기능이 복잡해지고 있는 휴대폰, PDA 및 DMB폰 등 단말기의 버그수정과 파일 및 펌웨어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원격으로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단말기 제조업체와 통신사업자들의 사후 서비스에 대한 핫이슈 중의 하나를 해결해 주는 제품이다. 또 모바일 게임 등의 콘텐츠에 대한 원격 전송도 가능하게 해준다.
김연수 사장은 “OTA라는 거대한 잠재시장에 초기에 진입, 비교 우위를 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3세대 이후의 통신 부문에서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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