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발광다이오드(OLED)도 한·일·대만 3파전 양상이 될 것이다.”-기타지마 다이닛폰인쇄 사장, 지난 22일 자사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진출을 발표하면서.
“대안 없이 정책 비판에 나서면 경제에 치명타를 줄 수 있다. 선진경제시스템 구축을 앞당기기 위해서라도 NGO들이 비판에 앞서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 달라.”-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2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민단체(NGO)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경제를 살리는 데 NGO들의 협조를 당부하며.
“우리 경제발전에 기여한 원로들이 잇따라 별세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한국 경제를 위해 조언해 줄 것이 아직 많은데 이렇게 갑자기 타계해 아쉬움이 더욱 크다.”-전경련,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에 이어 박성용 금호아시아나 명예회장이 타계하자 애도의 뜻을 표하며.
“오라클은 적에 가깝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동지에 가깝다.”-헤닝 카거만 SAP 회장, 경쟁관계에 있는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SAP의 사용자 콘퍼런스인 ‘사파이어05 보스턴’에 파트너로 참가한 데 대해 소감을 묻자, 모두 협력 파트너지만 오라클보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우호적이라며.
“가계부채 등이 소비를 위축시키는 데다 고유가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까지 겹쳐 환율의 소득효과마저 제약하고 있다.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과 서비스산업 육성책이 차질 없이 수행돼야 한다.”-이지훈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지난 수년간 환율이 하락할 경우 소비가 늘어났으나 올해 국내 소비는 가계부채 조정, 소득 양극화 등의 문제로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자동초점이나 광학 줌 기능이 없는 상태에서 카메라폰 화소만 높아지면 소형차 프레임에 대형차 엔진을 넣은 기형적 모습이 될 것.”-노대성 하이소닉 사장, 카메라폰 화소가 눈에 띄게 높아졌지만 광학 기능이 추가되지 않으면 200만 화소 이상에서는 카메라폰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며.
“벤처기업이 주도적으로 사회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조현정 벤처기업협회장, 잡코리아와 공동으로 ‘캠퍼스 리크루팅 투어’를 개최하는 등 벤처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아직 흥분하기에는 이르다.”-양경식 대신증권 책임연구원, 최근 주식시장이 바닥을 찍었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지만 아직 국내외적으로 불확실한 요소가 많다고 지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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