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KETI, 원장 김춘호)은 2.0×1.2mm 크기의 초소형 RF필터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RF필터는 GSM 단말기, PDA 등 휴대형 통신기기에 사용할 수 있는 핵심 부품으로 국내에서 5GHz 대역의 RF필터 가 개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KETI는 저온동시소성세라믹(LTCC) 공정과 초소형정밀소자(MEMS) 기술로 RF필터 크기를 최소화했으며 패턴 설계 및 라이브러리 기술을 활용, 2GHZ-26GHZ까지의 다양한 주파수 대역과 크기의 부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KETI 무선통신부품연구센터 이규복 수석연구원은 “무라타, 쿄세라 등 일본 선발 업체들도 MEMS나 LTCC 기술을 활용한 5GHz 대역의 RF부품은 아직 상품화 실적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RF모듈 개발로 휴대 단말기와 무선 LAN 및 엑세스 포인트 관련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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