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대표 이병구)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롯데카드는 최근 LG CNS·삼성SDS·한국IBM·한국HP 등 4개 SI 사업자를 대상으로 ‘신통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카드의 차세대 사업은 새마을금고연합회·신동아화재 등의 사업과 함께 올 상반기 추진이 예상됐던 대형 금융권 프로젝트로 약 300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2002년 말 설립 당시 인수한 동양카드의 전산시스템(유닉스 기반)과 2003년 11월 흡수한 롯데쇼핑 카드사업 부문(윈도NT 기반)의 전산시스템을 혼용 중인 롯데카드는 이번 차세대 사업을 통해 두 시스템 간 완전 통합과 시스템 효율화를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카드는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기업포털과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 솔루션을 통해 시스템 간 통합을 꾀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카드는 이달 23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다음달 중순까지 2차례의 사업자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제안서에는 시스템 구축 기한을 사업자 자율에 따라 제안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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