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정보기술(대표 김홍기 http://www.dongbuinfo.co.kr)이 컨설팅 독자 브랜드를 도입하고, 전문 인력을 확충하는 등 컨설팅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동부정보기술은 대외 시장에서 동부의 컨설팅 사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임파워드(empowered:실행력이 있는) 컨설팅’이라는 컨설팅 브랜드를 도입했다. 임파워드 컨설팅은 동부그룹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RTE를 적극 활용, 고객의 ‘임파워드 RTE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해당 기업의 조직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특화된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다는 전략을 세웠다. RTE의 개념정립은 물론 현상분석·미래모습 설계·차이분석 및 과제도출·실행방안 제시·자문서비스 등으로 컨설팅 영역을 세분화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딩 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컨설팅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세미나를 개최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부정보기술은 지난달 국내 굴지의 증권사 CIO 출신을 영입, 올 초 신설한 지식경영실 산하 RTE컨설팅센터 총괄 임원으로 내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센터를 맡았던 김성희 KAIST 교수는 지식경영실 전체를 총괄하게 됐다.
올 초 전략제휴를 체결한 인도 새티암컴퓨터서비스의 수석 컨설턴트를 컨설팅팀장으로 채용한 데 이어 ITIL·CMMI·SLA 등 IT서비스 관련 각 분야 전문 컨설턴트 5명을 새티암컴퓨터측으로부터 지원받았다.
이밖에 동부정보기술은 핸디소프트·세중컨설팅·새티암코리아와 함께 컨설팅 ‘드림팀’을 구성, 외부 프로젝트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동부정보기술은 “올해까지는 컨설팅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는 준비기가 될 것”이라며 “연내 그룹 전 관계사가 RTE 환경을 구축하게 되면 내부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외 사업을 본격적으로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정보기술은 연내 50여명의 해외 석·박사 인력을 컨설턴트로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지금까지 10여명의 석박사 인력을 컨설턴트로 채용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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