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직원 보상 일환으로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을 준 것을 후회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게이츠는 최근 시애틀에서 열린 미 신문기자 및 작가협회 연례회의에서 “스톡옵션은 보상 비용을 반영하기 위해 회계상 지출로 다뤄져야 한다”면서 “한때 MS가 스톡옵션정책을 실시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실제 MS는 1980년∼90년대 초 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부여, 기술주가 붐을 이루던 때 수많은 정보기술(IT) 백만장자를 탄생시킨 바 있다.
지난 2003년 MS는 스톡옵션제를 폐지하고 대신 성과급을 주식으로 지급, 비용을 바로 회계에 반영키로 한 바 있다. MS 주가는 지난 1999년 60달러까지 올랐다가 최근 몇년간 24∼30달러에서 머물고 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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