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27일(현지시각) 외국인 고급인력의 이주 제한을 철폐하라고 정부와 의회측에 촉구했다고 AP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빌 게이츠 회장은 이날 정부의 정책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직접 워싱턴을 방문, 현재 연간 6만5000명으로 제한돼 있는 외국인 엔지니어와 과학자, 건축가, 의사 대상 ‘H1-B’ 비자 발급 한도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정책결정자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분명히 H1-B 비자 한도를 없앨 것”이라면서 “이건 가장 쉬운 결정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그간 게이츠 회장을 비롯한 미국의 첨단산업 경영자들은 미국인 기술인력 부족을 호소하며 외국인 고급인력에 대한 비자 제한 완화를 의회에 강력히 요청해왔다. 이에 대해 미국 내 노동단체와 실직 컴퓨터 엔지니어 등은 반대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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