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마커(Biomarker)란 생명체 내부에서 외부적인 영향으로 인해 유발된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를 가리킨다. 주로 의료 분야와 환경 감시 분야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로 최근 암, 뇌졸중, 치매 등 각종 난치병을 진단하기 위한 바이오마커 연구개발이 세계적으로 활발해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암질환 분야에서의 바이오마커에는 특정 암에 대한 징후를 미리 포착하는 데 사용하는 지표단백질이 해당된다. 바이오마커는 외견상으로는 뚜렷한 변화를 발견하지 못할 정도의 미세한 변화도 측정해 낼 수 있어 질병에 대한 조기 진단에 활용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미국 프레드허친슨암연구소의 국내 협력센터를 유치해 유전체와 단백질체 등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해 바이오마커 사업에 나선 데, 이어 최근에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도 바이오마커 연구 협력을 맺은 바 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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